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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이주민의료비지원사업 67] 므달리님 이야기
향남공감의원 조회수:417 121.137.54.41
2025-09-26 13:33:16

 

축구를 하던 중 넘어져 손목과 팔이 부러져 수술 치료를 받은 므달리님은 발생의료비 6,121,170원 중 840,000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미등록이주민의 신변보호를 위해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한국에 오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친하게 지내던 형이 몇 년 전에 한국에 와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형의 권유로 202312월에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어떻게 지내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한국에 와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일했습니다.  월급도 너무 적고, 일을 너무 많이 시켜서 힘들었습니다. 월세와 생활비 조금을 빼고 모두 카자흐스탄에 홀로 계신 어머니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입원 수술하시게 되었나요?

카자흐스탄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20259월 축구를 하던 중 미끄러지면서 넘어졌습니다. 넘어지면서 팔을 다쳤고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통증과 붓기가 심해서 같이 있던 지인들이 병원을 알아봐 줬고 의사 선생님이 팔이 골절되었다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입원 후 수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미등록 이주민으로 한국에 거주하며 힘들고 어려운 일은 무엇입니까?

본국에 혼자 계신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조금 힘듭니다. 그거 말고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지낸 형과 함께 생활해서 어려운 일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병원은 어떻게 알아보고 가시나요?

팔을 다친 날 지인이 119를 불러서 왔었는데 병원에 연락해보고 수술을 하게 되면 얼마인지 물어봤습니다. 수술비가 천만원이 넘는다는 소리에 놀라서 돈이 없어서 지금은 치료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구급차를 그냥 돌려보냈습니다. 이후에 커뮤니티를 통해 물어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입원하며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이었습니까?

수술을 할 때 마취를 해서 그런지 느낌이 없어서 무서웠습니다. 오랫동안 계속 아프게 될까봐 걱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원비를 빌릴 걱정에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치료를 받을 때 불편한 것은 무엇입니까?

수술 후 빨리 퇴원을 하고 싶었는데 병원에서 퇴원을 시켜주지 않아서 답답했습니다.

 

치료를 원활하게 받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통역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미등록 이주민도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면 가입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미등록 이주민 의료비 지원사업은 어떻게 알고 신청하셨나요?

교회 친구분을 통해 외국인복지센터를 알았고 그곳에 가서 상황을 이야기했고 미등록이주민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해 듣고 외국인복지센터 선생님이 신청해 주셨습니다.

 

지원을 받지 못하셨다면 병원비는 어떻게 해결하려 하셨나요?

친구들과 형들에게 돈을 더 빌려서 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해서 조금씩 갚을 생각이었습니다.

 

지원받으신 의료비가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생각지 못한 의료비 지원에 마음이 조금 편합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의 열매의 미등록 이주민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으셨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 당부, 바람 등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미등록이주민에게 도움을 줄꺼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아픈 미등록이주민에게 계속 도움이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열매에서 하는 미등록이주민 의료비 지원사업이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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