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공감건강강좌

청소년상담노동과 건강에 관한 토크콘서트

11월 12일(수) 저녁 7시 향남 엘리시아카페에서

지역주민과 화성시 학교청소년상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6회 공감건강강좌 ‘

청소년 상담노동과 건강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아침행사를 위해 일찍 출근은 기본이고,

점심시간 상담실 개방을 위해 30분 만에 점심식사를 마치며,

학생, 학부모, 개인, 집단 상담을 하다보면

상담일지 작성이 밀릴 정도로 분주한

학교청소년상담사의 하루를 담은 사전영상과

“불안”은 회피하지 않고 기꺼이 경험하는 것이라는

김화민 학교청소년상담사의 10분 강의로 문을 연 토크는

손진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선웅 원장은 내담자가 어떤 가가

상담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고,

정신건강·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보통 남보다 높은 이상을 가지고 있으나,

소진(BURN OUT)을 경험하기도 한다며,

정신적 소진을 예방하는 적절한 프로그램이나

사회적지지, 지원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여자교육과정에서 진행한

화성시청소년상담사 직무스트레스 평가결과에서

8개 영역 중 직무불안정은 50.1이상을 상위 25%로 보는데 92.2점으로

극도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상담노동자와 지역의 정신보건향상을 위하여

공공의 사회적서비스인 청소년상담노동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지원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