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주노동자진료 및 건강실태조사

2018년 11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향남공감의원은 향남약국과 공동주최로

이주노동자진료 및 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건강실태 설문조사와 우울증 척도검사,

내과, 정형외과, 부인과, 치과 진료

물리치료, 약처방, 독감예방접종도 진행하였습니다.

총 133명의 이주노동자가 참여하였고,

이들중 미등록노동자의 비율은 절반을 훨씬 넘었습니다.

또, 여성노동자의 참여비율도 높았고,

대부분 부인과 검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울증 검사에서 지수가 높게 나온 분은

바로 심리상담이 이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이주노동건강상담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치과차량 지원과 간호, 자원봉사인력을 지원해주셨고,

사과나무치과 안중점 원장님께서도 수고해 주셨습니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은 4가 독감백신 80개와 부인과 초음파검사기를 지원하셨고,

당일 의료공제회 홍보도 해주셨습니다.

씨젠의료재단에서 당일 검사를 후원해주셨습니다.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설문과 심리상담을,

화성이주노동자쉼터는 태국어 통역사를 조직해주셔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했습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자와

공감의원 직원자녀의 봉사활동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선주민의 이주민과 함께하고자하는

 뜻과 마음이 모여져

2018 이주노동자진료 및 건강실태조사가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해마다 진행해오고 있는 이주건강사업의 결과는

내년에 사회화 할 예정입니다.